현대기계공업㈜(대표 김철빈)이 올들어 해외수출에 활기를 띠며 각종 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선박엔진과 발전기엔진을 제조 판매하는 현대기계공업은 올들어 12월 현재 수출액이 95만달러를 기록하며 100만달러 수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대기계공업은 지난해 베트남과 싱가포르, 포르투갈, 호주 등 7개국에 37만달러어치를 수출한데 이어 올해도 싱가포르와 카나다, 러시아, 남아공 등에 수출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이같은 수출실적을 바탕으로 현대기계공업은 올들어 도내외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지난 6월 제주지방중소기업청과 제민일보가 주관한 ‘2001 제주중소기업 대상’에서 수출부문 대상업체로 선정, 수상했으며 지난달 열린 무역의 날 행사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김철빈 대표가 지난달말 제2건국위가 선정한 신지식인 모범사례로도 선정돼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신지식인 모범사례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와 정부기관이 실시한 1차심사를 거친 신지식인 317명 가운데 34명이 최종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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