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춘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110m허들 15초41 기록

제주 육상 허들종목의 기대주, 이영석(제주중3)이 전국대회에서 금빛 질주를 선보이며 전국소년체전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제45회 춘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가운데 남중부 110m허들종목결선에 출전한 이영석은 15초41의 기록을 작성하며 라이벌 신동호(대전체중, 15초83)와 전용하(경북체중, 15초89)를 가볍게 따돌리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세운 기록을 토대로 하면 오는 5월 제45회 전국소년체전 메달 획득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15초41의 기록은 지난해 제주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서의 메달권 기록이다.

한편 지난 2010년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된 제39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여현수(당시 제주제일중)가 15초5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