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체육회(회장 현을생)는 22일 서귀포시청 제1청사 대회의실에서 선수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서귀포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은 서귀포시선수단 총감독으로부터 출정보고를 시작으로 단기수여, 인사말씀에 이어 선수단을 대표해 박상규(복싱), 박서희(육상) 선수가 단상에 올라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현을생 시장은 이날 선수단에게 “이번 체전에서 17만 서귀포 시민의 격려와 성원을 잊지 말고, 힘찬 도전과 투지로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펼쳐 알찬 결실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제50회 도민체육대회는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 되며 서귀포시선수단은 총 44개 종목(선수권부 22개종, 동호인부 34종목) 임원 274명, 선수 3380명 등 3654명이 참가해 선수권부 70개 이상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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