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25일부터 자동발급시스템 가동

수입추천서 신청 및 발급 업무가 '원스톱'으로 가능해진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참깨, 생각 등 수입추천서 신청과 발급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25일부터 '수입추천서 자동발급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입추천서 자동발급시스템은 관세청과 협업해 구축됐으며, 기존 오프라인으로 이뤄지던 추천서 신청·심사·발급 및 사후관리 업무가 온라인을 통해 '원스톱 서비스'로 가능해진다.

aT는 수입추천 업무 전산화로 연 5만장 이상의 종이 서류가 사라지게 됐으며, 접수에 소요되는 출장비·우편료·통신비 등 약 3억원의 사회적 비용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업무 효율성 및 고객편의성을 높인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멈춤 없는 혁신으로 편의성을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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