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상습 무단횡단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큰 구간에 대해 간이 중앙분리대를 설치하는 등 교통사고 줄이기에 나섰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서귀포시내 지역 3개 구간 1.5㎞에 대해 간이 중앙분리대를 설치한다.

사업이 추진되는 3개 구간은 일호광장~초원빌딩사거리 400m, 동홍동 학생문화원~한진주유소~동홍주공5단지 800m, 동홍동 코아루아파트~비석거리 300m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요 도로에 무단횡단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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