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온평리문화유산보존회 5월부터 매월 2~4회 공연

성산읍 온평리 주민들로 구성된 (사)온평리문화유산보존회(회장 송종만)는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부터 혼인지 야외 공연장에서 매월 2~4회 전통혼례 공연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사)온평리문화유산보존회는 지난 25일 회원 43명을 대상으로 이혜자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전통혼례에 대한 이론과 체험 교육을 했다.

온평리문화유산보존회는 전통 혼례 공연을 하는 것은 물론 2017년부터 전통 혼례를 주민 소득과 연계하는 방안 등을 강구하는 한편 지역의 소중한 문화 자산인 혼인지가 지역의 가치를 한 단계 높여나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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