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 프라하서 대결
한국축구대표팀이 2016년 유럽축구연맹선수권대회 6회 연속 본선 진출의 체코와 평가전을 치른다.
체코축구협회는 27일 유로 2016 본선 대비 평가전 일정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6월5일 프라하에서 한국과의 홈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체코와의 원정경기는 한국시간으로 밤 10시에 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로 1996부터 예선을 잇달아 통과한 체코는 유로 2016에서도 예선 A조 1위로 스페인-터키-크로아티아와 함께 본선 D조에 편성돼 있는 강팀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난 7일 발표한 랭킹에서도 체코는 29위로 한국(56위)보다 27계단 앞서 있다.
한편 한국은 6월1일 스페인과 중립지역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밤 11시30분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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