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3월부터 입소자 상시 모집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올해 치매 주간보호센터를 신설해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간보호센터는 경도 치매노인을 낮 동안 보호하고, 각종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노인의 건강증진과 치매가정의 부양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시설로 시는 치매 주간보호센터 입소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입소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경도 치매노인으로 신청서류(치매진단서, 건강진단서, 등본, 장기요양인정신청결과통보서)를 구비, 보호자가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최소 6개월까지 등록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증상악화를 방지하고, 인지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비롯해 한방·물리 치료, 운동·음악교실, 나들이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064-760-6011, 604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