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러브 봉사회' 지난달 30일 애덜의 집 장애인 산책 실시

제민일보(대표이사 백승훈) 임직원으로 구성된 '제민일보 위러브(We♥) 봉사회'(회장 고두성)는 지난달 30일 제주애덕의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회원들은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자원봉사의 5대 원칙과 주요 활동 과정, 봉사 활동 유의사항 등을 숙지했다.

봉사회원들은 이어 애덕이집 이용자들인 성인 중증 정신지체장인과 짝을 이뤄 애덕의집 인근 지역을 산책했다. 평소 나들이가 어려운 이용자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 봉사자들의 손을 잡고 애덕의 집 인근 농로 길 등을 1시간여 산책하며 따뜻한 햇볕을 만끽했다. 

위러브봉사회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애덕의 집'을 찾아 청소 봉사나 이용자들의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제민일보는 '긍정의 힘'으로 제주를 바꾸는 'WeLove(We♥)' 프로젝트를 지난 2013년부터 4년째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면 나눔'과 '캠페인'이라는 간접적 방법을 넘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의 힘'을 전파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