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2일 다른 사람의 밭에서 보관 중이던 칡뿌리를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씨(60)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8시께 제주시 오라동의 박모씨(45) 밭에 들어가 보관 중이던 100만원 상당의 칡뿌리를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범행현장에 흘리고 간 영수증을 확보, 추적한 끝에 이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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