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영모 기자

성산초 2일 트랜키나 외교관 초청강연

도내 작은 학교 학생들에게 커다란 세계의 꿈을 안겨준 교육이 눈길을 끌었다.

성산초등학교(교장 김근봉)는 2일 학교 다목적실에서 전교생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랜키나 주한미국대사관 외교관 초청강연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올해 학생 진로형성 주간인 5월 첫째주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동문선배와의 대화' 등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트랜키나 외교관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외교관 진로선택 이유, 외교관의 역할과 민원해결, 다양한 세계 문화의 이해 등을 설명했다. 이어 외국어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삶을 강조했다.

현지훈 학생(성산초 5년)은 "국가간의 관계를 담당하는 것 말고도 다양한 외교관의 업무를 알게 됐다"며 "세계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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