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남초·남중 각각 5경기 이호·애월서 개최

지난주 제50회 도민체전으로 중단됐던 2016전국축구리그(이하 주말리그) 초등제주리그와 중등제주리그 5라운드가 주말 속개된다. 

대한축구협회 주최·제주도축구협회 주관의 주말리그가 지난 3월 12일 1라운드부터 진행된 가운데 오는 7일 남자초등 5경기와 남자중등 5경기 등 모두 10경기가 치러진다.

먼저 초등부는 이호구장에서 오전11시 리그 7위 서귀포초와 11위 제주서귀포FC, 낮12시 리그 4위 제주유나이티드U-12와 리그 8위 하귀초, 오후1시 리그 9위 중문초와 1위 제주동초, 오후2시 리그 2위 제주서초와 리그 5위 화북초, 오후3시 리그 3위 대정초와 외도초와의 경기가 각각 진행된다. 

특히 리그 선두 제주동초(3승1무·승점10점)와 리그 2위 제주서초(2승1무·승점7점), 3위 대정초(2승1무1패·승점7점) 간 승점차가 3점 이내로 이날 경기결과에 따라 선두권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또 중등부 역시 애월축구장에서 오전 10시 리그 7위 아남FC U-15와 리그 선두 제주유나이티드U-15, 오전11시30분 리그 5위 제주중과 2위 제주중앙중, 오후1시 리그 10위 서귀포유소년축구클럽U-15와 3위 대정중, 오후2시30분 리그 11위 제주JJFCU-15와 8위 서귀포중, 오후4시 리그 9위 오현중과 6위 탐라FCU-15가 각각 5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제주유나이티드U-15가 4승 전승(승점12점)으로 2위 중앙중(3승1패·승점9점)을 따돌리고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다. 

한편 남자고등부 제주·인천리그는 14일부터 외도구장과 인천아시아드보조구장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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