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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풀만 먹은 한우' 출하교래리 제동목장 9일 4마리 도축
아미노산·오메가3 등 함량 '우수'
고경호 기자
입력 2016-05-04 (수) 17:55:26 | 승인 2016-05-04 (수) 17:56:16 | 최종수정 2016-05-04 (수) 17:58:43
사진=제동목장 제공

국내 최초로 풀만 먹여 키운 한우가 제주에서 출하된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제동목장은 오는 9일 목장 내 방목초지에서 키운 'Grass-Fed 제동한우' 4마리를 국내 최초로 출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되는 제동한우는 24개월령으로 제동목장은 소들을 초지에 방목해 풀을 먹였으며, 겨울철과 출하 직전에는 친환경 농법으로 자체 재배한 건초만을 먹였다.

특히 제동한우는 근내지방이 적고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아미노산과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가 많으며, 체지방 분해를 도와주는 공액리놀레인산(CLA) 함량이 비육축우에 비해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동목장 관계자는 "이번 출하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5마리를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청담점에 납품할 예정"이라며 "소들이 행복하게 클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사육프로그램으로 제주의 축산 이미지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고경호 기자  kkh@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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