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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FA컵 32강서 광주 만났다"
김대생 기자
입력 2016-05-10 (화) 17:17:29 | 승인 2016-05-10 (화) 18:24:18 | 최종수정 2016-05-10 (화) 17:19:11

4라운드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서 맞대결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FA컵 16강 진출을 위해 진검 승부를 펼친다. 

제주는 오는 11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 2016 KEB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32강전) 홈 경기에서 광주FC와 맞대결을 치른다. 

K리그 클래식 구단으로 4라운드에 직행한 제주는 광주를 상대로 32강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FA컵은 제주에게 중요한 무대로 팀 창단 첫 FA컵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지난해 8강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게 아쉽게 패한 제주는 올 시즌 안방불패(2승2무)의 상승세를 몰아 이날 경기에서 FA컵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는 15일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전남과의 홈 경기를 감안, 주전과 신예 선수들을 적절히 조합해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친정팀과 재회를 앞둔 김호남의 발끝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19일 광주 친정 나들이에서 0-1로 아쉽게 분루를 삼켰던 김호남은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조성환 감독은 "FA컵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달린 중요한 무대다. 첫 단추인 광주전부터 더욱 신중하게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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