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호주 멜버른·18일 일본 우라와 레즈와 격돌

아시아챔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전북 현대와 FC서울이 16강전에 출격한다.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각조 1위로 토너먼트전에 오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자존심  전북 현대가 17일 호주 렉텡귤러 스타디움에서 멜버른 빅토리(호주)와 맞대결을 치른다. 또 FC서울 역시 18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우라와 레즈(일본)와 만난다. 

지난 2006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정상에 오르지 못한 전북은 지난해 K리그 클래식 2연패를 달성과 함께 아시아 정상의 두 마리 토끼 사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아직까지 아시아챔스리그 우승경험이 없는 FC서울은챔스리그에서 소나기골(10골)을 기록 중인 아드리아노를 앞세워 올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등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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