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여자중학교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 및 전시실에서 제10회 한솔예술제를 마련한다.

 제주동여자중학교 학생회(회장 이현주) 주관으로 마련되는 이번 예술제는 시낭송, 학부모·교사 합창, 가야금 연주, 힙합댄스, 댄스스포츠, 영어연극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꾸려진다.

 학교 주변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소나무의 기상처럼 늘 바르고 꿋꿋한 학생들의 기상을 느껴보기에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특히 각 학년에서 끼 많은 학생들이 출연, 재미를 더하게 될 ‘가요제’는 예술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연극부(아작)에서 마련하는 코스튬 플레이도 볼거리다. 코스튬플레이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내용을 각색해 다시 선보인다.

 특별출연도 마련된다. 제주제일중학교 보컬그룹인 ‘천하제일’이 출연해 자신들의 장기를 자랑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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