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23일 시정장치가 허술한 창고 등에 들어가 물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씨(69)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7시31분께 제주시 화북2동의 고모씨(47) 자재장고에 들어가 알루미늄 사다리와 파이프 등 시가 102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다.

또 김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11시40분께도 제주시 영평동의 부모씨(75.여) 집 마당에 침입해 시가 40만원 상당의 철재 도르래를 훔침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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