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환초 어린이학생회 운동회서 아프리카 인도 어린이 돕기 나서

법환초등학교 학생들이 운동회를 진행하면서 아프리카와 인도어린이 피해돕기 캠페인도 전개했다.

법환초등학교(교장 김영미)는 지난 21일 지역주민, 학부모, 학생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사랑 실천 '2016 어우렁 한마당축제(운동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교어린이회 주관으로 '1000원으로 생명을 구해요'라는 주제로 아프리카와 인도의 어린이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1000원이면 배고픈 아프리카 어린이의 식사 네 끼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1000원이면 아프리카 어린이의 주요 사망 원인인 설사병을 고치는 알약을 살 수 있습니다', '1000원이 있으면 인도의 어린이가 학교에 갈 수 있습니다' 등을 알리며 자신이 모은 용돈을 모금함에 넣고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모금 운동을 벌였다.

한편 법환초 전교어린이회는 매년 사랑의 동전 모으기, 불우이웃 돕기, 재능 나눔 봉사활동, 네팔지진피해 돕기 모금 등 이웃사랑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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