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구협회 등 3개 기관과 협약

표선중(교장 홍남호)이 지역내 학교스포츠클럽 거점학교리그 운영을 위해 3개 기관과 협약해 여학생 스포츠클럽 활성화에 매진할 전망이다. 

표선중학교는  23일 학교교장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농구협회(회장 강인찬)와 제주중등체육교과연구회(회장 임경철) , 제주뉴스포츠연구회(회장 고제빈)와 교육기부협약(MOU)을 체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운영을 통한 모형 개발'의 교육부 요청 정책 연구학교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인접 학교 간 지속적인 리그전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농구협회와 제주뉴스포츠연구회는 농구와 넷볼 리그 운영을 위한 심판 파견, 강습회, 농구 및 넷볼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에 협조하며, 제주중등체육교과연구회는 리그 운영에 필요한 인력, 시설 및 용구 등을 지원하게 된다. 

홍남호 교장은 "읍면 지역 인접 학교 간 지속적인 농구 및 넷볼 리그전을 통해 여학생들의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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