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예술주간 기념
바다 쓰레기 활용 교육

바다쓰기(대표 김지환)는 오는 28일 오후 3시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에 있는 '어쩌다 서쪽의 요일가게(어서요)'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방 프로그램 '업사이클링 아트 무료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열리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온가족 모다들엉 스토리텔링 여행가이드북 만들젠'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세계문화예술주간을 기념해 진행된다.

세계문화예술주간은 2011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한국이 제안해 세계에 선포된 특별 주간으로, 매년 5월 넷째 주마다 각 나라별로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운영하고 있다.

바다쓰기의 경우 제주 해안가로 떠밀려온 '바다 쓰레기'를 활용한 동물 만들기, 집 만들기, 캔들 홀더 만들기 등의 강좌가 열린다. 신청은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한편 제주도,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한 바다쓰기의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제주에 거주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매 주마다 사진·미술·음악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문의=010-9074-2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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