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6일 이모군(19·충북 청주시) 등 10대 2명을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지난 14일 밤 10시께 제주시 연동 모 식당 앞에서 술에 취해 야구방망이로 차량 유리를 파손한 뒤 이를 보고 쫓아온 조모씨(42)를 집단 폭행한 혐의다.



제주경찰서는 16일 빈집만을 골라 물품을 훔친 강모씨(22·북제주군 애월읍)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께 제주시 용담1동 고모씨(54)의 집에 들어가 신용카드를 훔치는 등 빈집에서 훔친 신용카드를 이용 140만원 상당을 부정 사용한 혐의다.




16일 오전 9시40분께 남제주군 대정읍 강모씨(38)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 강씨의 부인 신모씨(37)와 4살 난 아들이 화상을 입고 제주시내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화재가 석유난로를 취급하다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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