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회 2일 세종시서 간담회 개최 

고향 제주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주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제공회(제주도 출신 중앙부처 소속 공무원 친목회)는 2일 세종시 인근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열고, 제주현안에 대한 중앙부처 차원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성유 기획재정부 재정기획국장, 안시권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이전단 부단장을 비롯해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공정거래위원회 △국민안전처 △국가보훈처 △국세청 등 제공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전성태 제공회 회장(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2공항 건설 등 제 2도약기를 맞고 있는 제주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제주도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와 제주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제공회 회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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