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북교와 남주중이 제1회 제주시장기 및 제주시태권도협회장기 전도태권도대회에서 남자 초·중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고부에서는 제주여고가 종합1위에 올랐다.

제주북교는 15·16일 이틀간 제주시민회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초부 경기에서 라이트웰터급의 부영빈과 웰터급의 문지환, 미들급의 정창임 등 3명이 체급 정상에 오른 것을 비롯, 금 3·은 2·동 1개를 따내 종합우승을 안았다. 2위는 금 2·은 2·동 3개를 따낸 대정교에 돌아갔고, 중문교가 금 2·은 1개로 뒤를 이었다.

남중부에서는 남주중이 11개 체급 중 4체급 우승을 휩쓸며 종합 1위(금 4·은 1·동 2)에 올랐고, 오현중이 금 3·은 2·동 4개로 2위에 랭크됐다.

여고부의 제주여고는 8개 체급 중 6개 체급에서 1위를 독차지, 금 6·은 2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삼성여고는 금 1·은 1·동 3개로 2위에 올랐다.

◆부별 종합순위

△남초부=①제주북교 ②대정교 ③중문교
△여초부=①위미교
△남중부=①남주중 ②오현중
△여중부=①제주여중
△남고부=①제주공고
△여고부=①제주여고 ②삼성여고
△남자일반부=강호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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