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아가들의 잔치’는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마음만큼은 여느 어린이 못지 않은 순수함을 간직한 40여명의 아가의 집 원생들이 만들어낸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무대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핸드벨, 중창, 협주, 구연 동화, 수화공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때로는 등·퇴장 순서를 잊어버리거나 기껏 배운 율동을 미처 따라하지 못하는 등 아이들의 실수도 이날만큼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힘겨운 몸짓이지만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의 공연에 자원봉사자와 아가의 집 후원인 등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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