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챔스리그 8강전서 중국클럽과 각각 맞대결

K리그 클래식의 자존심 FC서울과 전북 현대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서로 맞대결을 피했다.

FC서울과 전북 현대는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에서 각각 산둥 루넝과 상하이 상강과 4강 진출을 위한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전북 현대는 8월23일 상하이 원정과 9월 13일 홈에서 각각 1·2차전을 치르며 FC서울 역시 8월24일 홈 1차전, 9월14일 산둥 원정 2차전을 통해 4강 진출을 결정한다. 다만 FC서울과 전북 현대가 8강을 넘을 경우 4강에서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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