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슈퍼맨 전국철인3종경기대회 6시간40분03초 기록

김윤오(해운대철인클럽)가 도내 개최 철인3종 최고 아이언에 올랐다.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철인3종협회(회장 조만식)가 주관한 '제14회 슈퍼맨 전국철인3종경기대회'가 11일부터 12일까지 성산포 오조리 포구 일원에서 전국 500명의 철인 및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수영 3km 사이클 140km 달리기 30km를 진행된 슈퍼맨코스에서 김윤오가 6시간40분03초의 기록으로 남자 종합 제주 슈퍼맨에 등극했다.

또 수영과 사이클에서 1위에 올라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김재원(제주클럽)은 막판 달리기에서 아쉽게 1위 자리를 내주고 6시간44분53초의 기록으로 2위에 랭크됐다. 3위는 6시간51분30초를 기록한 박창현(도싸클럽)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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