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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발 돌풍' 3연승 타고 선두권 진입
김대생 기자
입력 2016-06-14 (화) 17:15:11 | 승인 2016-06-14 (화) 17:40:40 | 최종수정 2016-06-14 (화) 17:15:36

제주유나이티드, 15일 14라운드 상주와 맞대결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상주 상무를 상대로 시즌 첫 3연승의 상승 기류를 타고 선두권으로 진입을 노린다.

제주는 15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상주와 맞대결을 치른다. 

지난 6일 11라운드 FC서울을 상대로 4-3의 대역전극을 선보이며 서울 원정 징크스 탈출에 성공한 제주는 지난 11일 13라운드에서 광주까지 3-2로 제압, 리그 3위까지 올라섰다. 

이에 제주는 상주를 격파하고 시즌 첫 3연승과 함께 1위 전북(승점27점)과의 격차를 줄여 선두권에 진입한다는 각오다.

특히 이런 제주의 자신감은 막강 화력에서 비롯된다. 올 시즌 제주는 득점(29골), 도움(22개), 슈팅(208개) 등 3개 부문에서 11개 팀을 제치고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광주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마르셀로와 최근 2경기 연속 결승골을 기록 중인 권순형의 물오른 공격 본능이 이번 상주전에서도 팀 득점포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조성환 감독은 "연패를 줄이고 연승을 늘리는 게 강팀의 조건이다. 그 동안 2연승은 두 차례 있었지만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며 "상주전은 강팀으로 거듭날 제주의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승리를 자신했다.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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