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국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10일 ㈔광주NGO시민재단과 ㈔전북사회경제포럼, ㈔전남지역발전포럼, ㈔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영·호남지역 5개 기관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최로 9~11일 제주에서 열린 '2016년 권역별 통합지원기관 맞춤형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각 기관 관계자들이 논의한 교류 증대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각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을 위한 교육과 홍보·판매 지원, 우수사례 발굴·성과 확산 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했으며,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생태계 조성사업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고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