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 3월 신학기부터 전면 시행한 학교안전사고 줄이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학교 현관출입문 손끼임 방지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학교 안전사고 감소를 위한 대책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학내 안전사고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으며, 지난 3월 7일부터 4월 8일까지 시설물 분야 추진과제로 현관출입문(강화유리 여닫이문) 손끼임 방지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에 따라 관내 학교시설 내 강화유리 여닫이문 손끼임방지시설이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손끼임 안전사고에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 및 특수학교에 대해 추경예산 3억 4800만원을 편성해 연내 100%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