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 상·하수시설물 DB 30㎞ 구축 

서귀포시는 동부지역에 사업비 2억을 들여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도로 폭 4m 이상인 도로, 상수도 관경 50㎜ 이상인 관로, 하수도 관경 200㎜ 이상인 관로에 대한 모든 위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산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남원읍과 표선면, 성산읍 지역의 상·하수도 시설 30㎞를 대상으로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추진 중이며, 10월말 완료 계획이다.

시는 또 내년에 남원읍 일부지역의 DB를 구축해 신규 사업을 마무리하고, 2018년부터 읍·면·동에 이미 구축된 시설물 중 신규 도로공사 구간과 상·하수도 시설물 정비 등으로 데이터가 변동된 지역에 대해 공간정보 데이터를 개선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2006년 동지역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139억원을 들여 도로 및 상·하수도 시설물 DB 3913㎞를 구축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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