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20일까지 300자 국민의견 공모접수
문화예술·체육·관광·문화격채해소·한류확산 등 5개 분야 

정부가 맞춤형 문화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은 다음달 20일까지 '내 손으로 만드는 문화정보서비스 300자 국민 의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는 △문화예술 △체육 △관광 △문화 격차 해소 △한류 확산 등 5개 분야로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오는 7월20일까지다.

접수는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300자 내외로 작성한 후 문화 포털 누리집(www.culture.go.kr)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으로 선정될 경우, 대상(1명) 관광상품권 30만 원, 우수상(5명) 관광상품권 10만 원, 장려상(10명) 관광상품권 5만원 상당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선정된 우수의견에 대해 오는 8월에 개최될 '정부3.0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의 제품 개발 분야 공모 주제로 선정, 대회 참가자들의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에 참고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국민이 편리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문화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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