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신태용호가 스웨덴과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리우 올림픽 본선 경기를 앞두고 브라질 현지에서 연습경기와 공식 평가전을 한 차례씩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습경기는 25일 이라크 올림픽대표팀과, 공식 평가전은 30일 스웨덴 올림픽대표팀과 각각 치를 예정이다.

두 경기 모두 상파울루에서 열리고, 경기장은 추후 확정된다.

이라크는 지난 1월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3위를 차지해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본선에서는 브라질, 덴마크, 남아공과 함께 A조에 속해있다. 스웨덴은 유럽 예선을 1위로 통과한 강호로, 본선에서는 일본, 콜롬비아, 나이지리아와 함께 B조에 편성돼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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