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중문관광단지 신세계공연장에서 서귀포시 지역 노인들을 위한 '삼바 두 브라질' 공연이 열렸다.

서귀포시니어클럽 22~24일 '삼바 두 브라질' 공연 관람

서귀포시 지역 노인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니어클럽(관장 박재천)은 22일부터 24일까지 중문관광단지 내 신세계공연장에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삼바 두 브라질' 공연관람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체험은 '아름다운 노년, 열정을 품다'라는 주제로 성산읍 지역에서 모슬포 지역까지 서귀포시니어클럽에서 활동하는 17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박재천 서귀포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의 내면에 잠재된 열정을 끌어내고 그 열정을 통해 노년을 보다 능동적으로 설계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삶의 주체로서 노년을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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