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임기 1년

강경희 제민일보 편집국장(48)이 편집국장 선거를 통해 재선임됐다.

백승훈 제민일보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실시된 편집국장 선거에서 편집국 기자 투표를 통해 복수 추천된 2명의 후보 가운데 강 편집국장을 23일 재선임했다.

강 편집국장의 임기는 오는 7월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1년이다.

강 편집국장은 제주시 삼도1동 출신으로 신성여자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3년 제민일보에 입사한 이후 문화부와 사회부, 경제부 등을 두루 거치며 현장 취재경험을 쌓았다. 이후 편집부 차장과 부장, 편집부국장 등을 역임하다 지난해 7월 한국기자협회 소속 도내 일간지 가운데 첫 여성편집국장으로 선임됐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