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7월1일 제주시원도심 일원
내년 UCLG 문화정상회의 사전 단계

내년 4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문화정상회의에 앞서 도내에서 아태지역 문화관광 워크숍이 열린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28일~7월1일 제주시 원도심 일원에서 '문화와 관광정책' 주제의 '아태지역 문화관광 워크숍'이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5월 제주도가 유치한 제2회 UCLG 문화정상회의의 사전 준비단계다.

워크숍에는 아태 지역 8개 국가에서 문화·관광분야 공무원 및 관계기관 관계자 등 16명이 참가한다.

도는 특히 워크숍 기간 중 조르디 파스칼 UCLG 세계문화분과위원회 총괄, 버나디아 텐드라데위 ASPAC 사무총장 '제2회 UCLG 문화정상회의'의 성공적인 행사준비를 위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국제연수센터 관계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문화행사 추진 과정, 문화정책 도출 그룹토의 등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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