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요일 장마전선 소강 구름많음

주말 제주지역은 금요일에 비가 오고 토·일요일에는 구름많은 날씨가 예보됐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새벽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온 뒤 늦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거나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강수량은 10~40㎜, 산간은 20~60㎜다.

25일과 26일은 장마전선이 제주도 남쪽으로 남하하면서 잠시 소강상태를 보여 구름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28~2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토요일은 강수확률이 20~30% 정도이며, 일요일은 오후들어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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