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대의원총회 개최, 이동대 제주은행장 초대회장 선출

통합제주도육상연맹이 창립총회를 개최, 공식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은 22일 오후 메종글래드호텔에서 대의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의원총회를 열고 초대회장과 감사를 각각 선임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초대회장에 단독 출마한 이동대 제주은행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고 감사에는 양순종, 이진호씨가 각각 선임됐다. 

이동대 초대회장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은 우리 육상인들의 상생과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통합의 근본취지인 화합의 정신을 되새겨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 제주도육상연맹은 지난 3월 도육상경기연맹과 도육상연합회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여러 차례의 회의를 통해 통합관련 문제들에 대한 논의를 거쳐 통합연맹을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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