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45분께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방파제 테트라포드(TTP)에서 낚시를 하던 서모씨(70)가 추락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서씨와 만나기로 했던 지인은 약속 장소에 낚시대만 있고 연락이 두절되자 주위를 찾다가 TTP사이로 떨어진 서씨를 발견했다.

신고를 접수한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소방당국과 함께 서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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