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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하위 수원FC 상대 '비상' 준비
김대생 기자
입력 2016-06-28 (화) 16:09:13 | 승인 2016-06-28 (화) 16:15:54 | 최종수정 2016-06-28 (화) 16:09:51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29일 맞대결...상위권 도약 다짐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안방에서 리그 최하위 수원FC를 상대로 상위권 도약을 위해 다시 날아오른다.

제주는 29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7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FC와 맞대결을 치른다. 

지난 25일 수원 삼성전 원정에서 0-1의 석패를 당한 제주는 8승2무6패(승점26점)에 머무르며 울산(8승3무5패·승점27점)에게 3위 자리를 내줬다. 

다만 리그 1위 전북(승점 32점)이 이날 광주와 1-1 무승부를, 2위 서울(승점30점)이 포항에 1-2로 패해 선두권과의 격차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이번 17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권 경쟁 역시 다시 요동칠 공산이 크다. 하지만 제주의 상대는 최하위 수원FC로 지난달 7일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5-2 대승을 거둔 바 있어 승리에 대한 자신감이 넘쳐나고 있다. 

당시 멀티골을 기록한 마르셀로가 최전방 공격수로 송진형(1골 1도움)과 권순형(1골) 등이 2선 지원에 나선다면 충분한 승산이 있다는 계산이다. 

조성환 감독은 "화끈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복 없이 목표를 향해 잘 달려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수원FC전의 승부수는 '올포원, 원포올'이다. 강한 조직력으로 상대를 제압하겠다" 고 승리를 자신했다.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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