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출판기념회 진행

찾아가는 문학활동과 시화전 등으로 지역문화 홍보에 나서고 있는 애월문학회(회장 홍창구)가 「애월문학 제7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 특집에는 애월문학회 고문인 장시영 산남석유 회장이 장한철의 표해록을 국립제주박물관에 기증하게 된 사연과 제주의 공동체 문화, 제주4·3 발발 등을 주제로 한 홍기돈 가톨릭대 교수의 글을 수록했다.

또 강연익 회원의 '벚꽃의 일생'을 비롯해 시·시조·수필·소설 등 다양한 장르에서 문학세계를 구축한 회원 36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애월문학회 시화전과 제4회 장한철선생 표해록 기념 청소년백일장 행사 등을 실었다.

이번 호 출판기념회는 30일 오후 7시 제주시 탑동팔레스호텔 10층에서 열린다. 문의=010-2698-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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