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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전초전' 브리티시 오픈 관심 집중
김대생 기자
입력 2016-06-29 (수) 17:49:03 | 승인 2016-06-29 (수) 20:23:09 | 최종수정 2016-06-29 (수) 20:22:41

다음달 28일부터 나흘간…금메달 향방 '가늠자'
신지애·리디아 고·폴라 크리머 등 우승컵 다퉈


리우올림픽 전초전이 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이 다음달 28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영국 밀턴 케이스의 워번 골프 클럽(파 72)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LPGA가 진행하는 ANA 인스퍼레이션, KPMG 우먼스 PGA 챔피언십, US 여자오픈, 에비앙 챔피언십과 함께 세계 여자 골프 5대 메이저 대회로 권위가 높은 대회다. 

특히 지난 대회에서 박인비(28· KB 금융그룹)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LPGA 통산 7번째이자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인연이 깊은 대회다. 

태극낭자들로는 박인비를 비롯해 신지애(28·세마스포츠)가 지난 2008년과 2012년, 장 정(36)이 2005년,  박세리(39, 하나금융그룹)가 2001년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챔피언  박인비가 부상으로 출장이 불투명한 가운데 한국 여자 프로 골프 통산 최다승(45승)을 새로 쓴 신지애를 비롯해 '제주의 딸' 뉴질랜드 교포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19), 렉시 톰슨(21·미국), 폴라 크리머(30·미국), 미셸 위(26·미국)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컵을 다툰다. 

한편 이번 대회는 리우 올림픽 개최 전 마지막 메이저 대회로 올림픽 사상 골프 종목의 첫 금메달 주인공의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대회로 전 세계 골프 관계자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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