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양석후 전 도축구협회장 선출...위원 15명 위촉장 전달

제주도체육회  집행부인 이사회의 자문 역할을 할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29일 도체육회관 소회의실에서 현승탁 상임부회장과 스포츠공정위원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공정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안건은 보고사항으로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을 설명하고 심의사항으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규정 개정(안)에 대해 심의했다.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장에 양석후 전 제주도축구협회장,  부위원장에 강석보 변호사, 고성휴 전 제주도육상경기연맹 부회장, 이도혁 전 제주도탁구연합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또 위원으로 강경문 전 제주도체육회 이사, 김익상 전 제주도배드민턴협회 부회장, 류재청 제주대학교 체육학과 교수, 윤상택 제주국제대학교 스포츠학부 교수, 이애리 제주관광대학 레져스포츠계열 교수, 전호종 변호사 등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한편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스포츠관련 규약 규정에 관한 사항부터 상벌관계에 이르기까지 체육활동 전반에 있어 중요한 사항에 대하여 심의 의결하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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