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희망기금 전달식 개최

불편한 걸음걸이로 친구들의 놀림을 받았던 11살 수철이(가명)가 모처럼 웃었다. 제주농협이 전달한 희망드림 지원으로 다리 교정 치료를 받게 됐기 때문이다.

제주농협 행복나눔운동본부(공동대표 강덕재 제주농협 본부장,김성범 제주농협운영협의회장 겸 중문농협 조합장)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의 맞춤형 지원사업인 제주농협 희망드림 프로젝트의 1차 희망기금 전달식이 29일 제주농협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도내 저소득 14가구에 총 3100만원이 전달됐다. 이번을 포함 세 차례에 걸쳐 총 1억원 상당의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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