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이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첼시 레이디스가 잉글랜드 여자축구 슈퍼리그(WSL) 후반기 첫 경기에서 선덜랜드 레이디스를 대파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30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의 헤턴센터에서 열린 선덜랜드 레이디스와 WSL 원정경기에서 5-0으로 대승을 거뒀다.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지소연은 풀타임 출전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전반 30분과 전반 41분 래퍼티의 연속골로 앞서간 첼시 레이디스는 전반 43분 지소연의 킬패스를 받은 젬마 데이비슨의 쐐기골이 터지며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첼시 레이디스는 후반 27분 밀리 브라이트의 추가골에 이어 후반 32분 지소연의 마무리골이 폭발해 5골차 대승을 마무리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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