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방역복 등 필요물 품 투입
비상대책상황실 가동, 자체 방역 지도

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방역 물품이 긴급 지원된다.

4일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제주시 한림읍 양돈농가 돼지열병 최종 확진에 따라 도내 3개 축협에 농가 방역활동 지원을 위한 비상방역물품 생석회 1200포(20㎏)가 우선 긴급 지원됐다.

제주농협은 돼지열병 의심 돼지 신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하여 지역본부 및 각 축협에 돼지열병 비상대책상황실을 가동중이다. 또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양돈농가에 생석회와 소독약을 제공하는 한편 축협 경제사업장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양돈농가에 대한 자발적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제주농협은 소독약 400ℓ, 방역복 1000벌, 방역띠 등 추가 방역 물품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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