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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돼지고기 경락가 1㎏당 '8000대'유지
고 미 기자
입력 2016-07-04 (월) 18:23:52 | 승인 2016-07-04 (월) 18:24:20 | 최종수정 2016-07-04 (월) 18:24:20

5일까지 경매 물량 확보…이후 급등 가능성 높아
흑돼지 등 고급육 가격 가팔라, 농협 긴급 방역 강화 

제주산 돼지고기 경락가격 오름세가 일단 숨을 골랐다. '돼지 열병'조기 진화 기대감과 성수기 가격 상승 부작용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4일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제주축협축산물공판장에서 진행된 경매 평균 경락가격(흑돼지 제외)은 1㎏당 8010원으로 지난 1일 8869원까지 급등했던 상황에서 벗어났다.

이날 도축된 물량은 2308마리로 1일 2474마리보다 적었지만 경매 물량(1일 538마리, 4일 911마리)이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

가격 급등세는 잡았지만 여전히 평년대비 높은 가격을 보이면서 수급 비상상황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5일 이후 가격 재급등 전망도 나오는 등 불안감은 여전한 상태다.

5일 예상 경매 물량은 1020마리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이용도축 물량이 급감(1300마리, 흑돼지 포함)하면서 가격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급육으로 유통되는 흑돼지 가격도 1일 1㎏당 1만 2699원에서 4일 1만 2371원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실제 소매가격은 1㎏당 3만원이 넘어서는 등 가격 부담이 큰 상황이다.

한편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는 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방역 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 도내 3개 축협을 통해 생석회 1200포(20㎏)를 우선 지원하는 한편 소독약 400ℓ, 방역복 1000벌, 방역띠 등 추가 방역 물품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돼지열병 의심 돼지 신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하여 지역본부 및 각 축협에 돼지열병 비상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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