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19라운드 결과 따라 순위 요동 

반환점을 돈 K리그 클래식 2위부터 7위까지 승점4점차의 초박빙 승부를 펼치며 한경기한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전망이다.

7일 현재 18라운드를 끝낸 K리그 클래식은 정규리그 33경기를 치른 후 상·하위 스플릿(각 6개 팀)으로 나눠 각각 6개 팀이 다시 5경기를 더 치러 최종 순위가 정해진다.

현재 전북이 9승9무(승점36점)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9승3무6패·승점30점, 35득점), 울산(9승3무6패·승점30점, 19득점), 성남(8승5무5패·승점29점), 제주(8승3무7패·승점27점, 33득점), 포항(7승6무5패·승점27점,24득점), 상주(8승2무8패·승점26점)까지 승점4점차를 보이고 있다. 

19라운드가 이어지는 9일에는 리그 8위 광주FC(승점23점)와 리그 10위 인천유나이티드(승점18점), 리그 11위 전남드래곤즈(승점15점)와 리그 5위 제주유나이티드, 리그 2위 FC서울과 울산 현대가 각각 맞대결을 치른다. 또 10일에는 리그 1위 전북 현대와 리그 6위 포항스틸러스, 성남FC와 상주상무, 리그 9위 수원 삼성과 리그 12위 수원FC(이상 전 경기 오후7시)가 각각 승점쌓기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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