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고와 32강전서 0-7 패배

제주고 야구부가 청룡기 첫 상대에게 콜드게임패를 당해 상위 입상이 물거품이 됐다. 

'제7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32강전 제주고와 소래고의 경기가 7일 낮12시30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가운데 제주고는 5회말 2점, 6회말 1점, 7회말 4점을 내줘 0-7로 패했다. 

이날 제주고는 소래고의 선발 좌완 홍승보와 우완 김지훈에게 단 2개의 안타에 그쳐 패배를 자초했다. 반면 소래고는 장단 9개의 안타와 3개의 상대 실책을 묶어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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