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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 해제…태풍 '네파탁' 제주 간접영향
한 권 기자
입력 2016-07-08 (금) 13:46:27 | 승인 2016-07-08 (금) 13:47:29 | 최종수정 2016-07-08 (금) 14:07:06

태풍 네파탁 영향 제주도남쪽먼바다 풍랑주의보 발효

제주시 지역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나흘만에 풀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8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북부지역에 발효됐던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다만 이날 폭염주의보는 해제됐지만 당분간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에 머물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북상중인 제1호 태풍 네파탁의 간접 영향으로 8일 오전 9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물결이 높게 일어 물놀이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태풍 네파탁은 8일 오전 9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서쪽 약 2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km 속도로 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이날 대만을 지나 9일 중국 남동부지역에 상륙, 북상하다가 11일쯤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역은 오는 11일부터 12일 오전 사이에 태풍의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태풍의 강도와 이동경로는 주변 기압계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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