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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네파탁' 11일부터 제주 영향권
한 권 기자
입력 2016-07-09 (토) 11:54:45 | 승인 2016-07-09 (토) 11:55:50 | 최종수정 2016-07-09 (토) 11:55:10

많은 수증기 유입 13일까지 강풍 동반 많은 비 

제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이 북상중인 가운데 제주지역은 11일부터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태풍 네파탁은 9일 오전 3시 현재 중국 푸저우 남쪽 약 2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8km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이날 낮에 중국 남동부지역으로 상륙한 후 북상하다 10일 밤 무렵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네파탁이 열대저압부로 약해져도 북쪽으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 해상에도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또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면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높아 유의해야 한다.휴일인 10일은 제주는 차차 흐려져 오후에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기상청은 “태풍의 강도와 이동경로는 주변 기압계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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